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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당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07:52]

아산시보건소,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당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08 [07:52]


[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수두: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 접 접촉하거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 

**유행성이하선염: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침샘(이하선)부위가 붓 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

 

특히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 증가시기가 다가와 유행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여야 한다.

 

아울러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등원‧등교 중지기간: (수두)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보건소 담당자는 “단체생활은 감염병의 집단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이라며, 3월 개학으로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 및 예방접종 완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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