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정은 농촌진흥청 토양공정시험법을 이용,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등 토양의 이화학 성분을 분석하여 작물생육 단계에 알맞은 시비량을 산출 후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서비스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밑거름 주기 1개월 전 필지당 토양시료를 5~10곳을 채취하여 검정을 의뢰해야 한다”며 “토양을 제대로 알아야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작물별로 꼭 검정 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중금속 및 농업용수 분석 의뢰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토양검증 및 시비처방 서비스를 연중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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