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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 과원 월동병해충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6 [08:40]

아산시, 배 과원 월동병해충 꼬마배나무이 적기 방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06 [08:40]

[아산=뉴스충청인]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배나무의 문제해충인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이 평년과 비슷하게 발생할 것에 대비해 오는 3월 8일 ∼ 3월 10일 사이에 적용약제인 기계유유제를 살포해 꼬마배나무이의 밀도를 낮추것을 관내 배 농가에 당부했다.

 

꼬마배나무이는 성충의 형태로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해 3월 초중순경 발생눈에 산란하는데 약충과 성충이 신초를 가해하고 과실을 흡즙하고 그을음 증상을 유도해 상품성과 저장성을 저해하는 해충이다.

 

산란하기 직전이 방제적기로 우리지역 기상자료를 분석해 보면 2월 1일부터최고온도가 6℃ 이상인 날이 16일에서 20일째 되는 날로 3월 8일에서 3월 10일 사이가 방제 적기이다.

 

방제 약제로는 기계유유제를 30∼40배(물 500L당 13L∼17L)로 물에 희석해살포하며 꼬마배나무이 성충 표면에 도포하여 호흡을 막아 질식시켜 살충하며, 나무의 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과 병행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역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약제 살포 전농가의 세심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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