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3/05 [14:58]
[천안=뉴스충청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부는 계절적 특성과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계절별 화재 점유율 1위로서 전체 화재의 35.3%를 차지해 화재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이에 서북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 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함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국가 화재안전대진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는 ▲신학기 및 방과 후 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여행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계절적 특성과 당면 현안 과제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에 힘써 봄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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