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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텃밭지도사 양성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2/26 [08:11]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텃밭지도사 양성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2/26 [08:11]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어린이텃밭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교육과정을 내달부터 두 달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텃밭지도사는 이론부터 실습까지 아동들에게 텃밭 농작물의 재배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전문가다.

 

아동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속한 교사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본과정은 정원, 텃밭 만들기에 대한 이론교육과 거름내기와 밭 만들기, 모종심기 등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3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기본 교육생이 속한 보육기관에 방문해텃밭 농작물의 생육 점검과 텃밭 관리기술 등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어린이텃밭지도사 양성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상자텃밭과 상토, 모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교육 신청대상은 당진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이며, 신청을희망하는 사람을 내달 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텃밭지도사가 되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텃밭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게 되면자연스럽게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텃밭지도사 기본교육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센터 친환경농업과 도시농업팀(☎041-360-6411)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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