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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합창페스티벌Ⅰ’… 5개 어린이 합창단 출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20:57]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합창페스티벌Ⅰ’… 5개 어린이 합창단 출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2/23 [20:5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지역 합창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23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3월 17일(토) 오후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해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CMB어린이합창단,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 모두 5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대전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 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여성합창 특유의 신비롭고 청아한 소리로 8파트로 나뉘는 무반주음악‘Spark’를 시작으로 풍부한 하모니와 반복적인 멜로디의 름다운 선율로 을 노래한 Izar Ederrak(이자르 에데락), 리듬의 변화, 화성의 화려함 등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의 합창민요로‘강강술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을 때 대전을 대표한 어린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선보인‘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은 경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미사곡과 즐거운 멜로디의 영화음악,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재미있게 편곡한 곡들을 선보인다.

 

2016년 한국을 대표해 독일 세계 어린이합창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은 동요와 만화영화 주제곡 등 귀에 익숙한 팝송 등을 들려준다.

 

‘CMB어린이합창단’은 친숙한 클래식 동요메들리와 빠르고 경쾌한 창작동요들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중 최초로 창단한‘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희망과 감사를 노래한 창작동요와 함께 추억의 옛 동요를 준비한다.

 

대전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은 앞으로 우리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라며 “맑고 순수한 합창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는 이번 공연이 재능과 꿈을 키우는 무대로, 또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무대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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