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는 지난 2015년 7월 추천을 받은 지방어항지정 후보지 중 이용실태와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 분석해 창리항과 태안군 구매항을 신규 지방어항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시 관계자가 충남도를 방문하고 지방어항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의 발품행정이 뒷받침됐다는 후문이다.
지방어항으로 지정되면 어항개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돼 2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충남도와 협의해 호안, 선착장, 부잔교 등의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어항 기본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창리항이 지방어항으로 신규지정으로 어항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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