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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 맞춤형교육 지원 체계 강화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7:59]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맞춤형교육 지원 체계 강화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2/20 [17:59]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 이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2018~2019학년도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위탁 협약식을 갖고, 다문화배경 자녀들이 사각지대 없이 공교육에 진입하여 평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최근 특별지원 대상 중도입국자와 외국인 노동자 자녀들이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공교육 밖에 있는 다문화배경 자녀들에게 학교에 입학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 이중언어 교육, 사회적응 교육 등의 중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필수과제로 ▲미취학 학생의 공교육 진입 상담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교육 ▲다문화 배경 학부모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 내 협력적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며, 자율과제로 ▲언어발달 지도 사업 ▲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1차년도 전담 인력 인건비와 사업비로 1억여 원을 지원하고, 2차 년도 예산은 2019년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문화 사회는 이제 우리 사회의 자연스런 현상이며,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의 교육적 책무”라며,

 

“다문화배경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고 우리 지역공동체가 협력하여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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