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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18년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41명 임용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7:58]

대전시교육청, 2018년도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41명 임용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2/20 [17:5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원어민의 수업 전문성 향상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 41명을 임용하고, 오는 3월 1일자로 대전 지역 학교 및 기관(초 23명, 중 17명, 교육연수원 1명)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엄격한 선발·검증 과정을 거친 자들로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으며,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7개국에서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인재들이다.

 

또한, 한국 문화의 이해과 학교 적응을 위해 오는 2월 26일(월)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소정의 사전 연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2월 27일(화) 10: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신규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하고, 원어민 교사들과 배치학교 협력교사들의 대면식, 대전교육 소개 동영상 상영, 대전생활 안내 책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원어민의 수업 전문성 향상 및 학교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3월)와 협력수업 워크숍(10월)을 개최한다. 신규 원어민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경력 원어민들로 구성된 원어민 지원단(DJ SUPPORTERS)을 운영해 동료 멘토링을 실시하고, 한국어 강좌 및 원어민 대상 문화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활용성과 분석 결과, 원어민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95.1%, 학부모 95.6%, 교사 99.3%의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이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신규로 채용된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여 영어교육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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