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농업미생물은 농작물의 병해충예방, 작물의 생육촉진에 효과가 있으며 가축의 사료효율과 면역력을 높이고 악취를 저감해 축사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물의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준다.
지난해는 광합성세균, 유산균, 효모, 복합균 등 5종의 미생물을 4,238회에 걸쳐 396톤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올해는 고품질 미생물제 45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생물을 제공받을 농업인은 빈 통을 지참해 센터에서 정한 공급 요일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공급량은 1회에 1통(20L)에서 10통(200L)까지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다.
공급 요일은 △축산농가의 경우 혼합균은 매주 월~금요일 △광합성균은 월, 수, 금 △작물에 사용하는 유용미생물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강성수 소장은 “연중 450톤의 미생물을 공급할 경우 연간 20억 원 이상의 간접적인 농가 지원 효과가 있다”며 “농업미생물 공급과 함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농업미생물의 이해와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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