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는 농산어촌 지역 학교와 충남지역 예술교육단체 간 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35개교를 선정해 지원했고 올해는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7개 군과 공주, 보령 2개시 소재 초‧중‧고 37개교를 선정해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할동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인 예술체험연계 시범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학교예술교육거점 역할 수행이 가능한 군 지역 교육지원청 한 곳을 선정해 지역단위 예술교육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및 예술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소외지역 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예술특성화 프로그램은 군지역 소규모학교(총학생수 200명 이하) 중 고등학교 1곳을 선정해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유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 기반을 마련하며,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예술 특성화 및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중점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예술관련 진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학교교육과 참학력지원팀 김희숙 장학관은 “예술 기반요소가 부족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예술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참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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