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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해양문화유산 영상다큐멘터리 현지 시사회 개최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8/29 [09:22]

문화재청, 해양문화유산 영상다큐멘터리 현지 시사회 개최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2/08/29 [09:22]

▲옥도 전경 /제공=문화재청

[대전=뉴스충청인] 최정현 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30일 오후 7시 전남 신안군 하의면 옥도노인정에서 ‘옥도 해양문화유산 조사’ 내용을 담은 영상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영상다큐멘터리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시행한 옥도(玉島) 현지조사 영상촬영 결과물로 고고·역사, 해양민속, 전통선박, 생업활동, 전통민가, 생활사 등 섬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담았다. 지난 6월에는 조사보고서 옥도(玉島)를 발간한 바 있다.

이 시사회는 옥도 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해양문화 긍지(矜持)와 문화 향수 기회를 넓히고, 해양문화유산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옥도는 신안군의 비금·도초·하의·안좌·장산도 등에 둘러싸인 섬으로, 팔방으로 뻗어 나가는 길목이라 팔구포(八口浦)라고 불리며, 현재 13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시사회를 통해 섬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 자체가 해양문화유산의 귀중한 유산임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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