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천안동남소방서장(서장 김경호)는 26일 3층 회의실에서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유관기관 사이의 능동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겨울철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사고 수습체계를 확립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천안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이·통장 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5개 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지역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민‧관 협업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조례제정 추진 및 설치‧보급 협의 ▲지역 환경을 고려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 방안 논의 등이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한 민ㆍ관 상호 협력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겨울철 화재에 의한 인명ㆍ재산 피해가 경감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