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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구)장항제련소 오염부지 보상협의회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8/28 [20:06]

서천군, (구)장항제련소 오염부지 보상협의회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2/08/28 [20:06]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은 지난 27일 (구)장항제련소 주변 오염부지 토지매입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상협의회 위원으로 선정된 위원들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서창일 한국환경공단 장항정화사업 T/F팀장이 보상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한 설명, 김종화 위원장 주재 하에 보상액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상협의회는 김종화 위원장(부군수), 주민대표, 한국환경공단, 서천군, 보상업무유경험자 등 총12명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부 등에서 시행하는 (구)장항제련소 주변 오염부지 토지매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앞으로 9월중 토지 보상에 따른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10월중 보상액을 산정하여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 등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는 “이번 토지 보상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해 보상이 지연되어 장기화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보상협의회가 개최됨으로서 본격적인 감정평가가 진행될 것이며, 감정평가 기간을 조금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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