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38개 사회과학 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 이번 비전회의에서는 저성장과 양극화, 지방 소멸 등 대한민국 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번 비전회의에서 이춘희 시장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수도 문제를 헌법적 차원에서 정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여 정부와 학계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비전회의에서 정부와 발전위원회, 학회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달성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번 비전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 ‘자치분권 로드맵’에 반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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