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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3농혁신 추진 성과 미흡…지원실태 조사 필요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25 [19:12]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3농혁신 추진 성과 미흡…지원실태 조사 필요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1/25 [19:12]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25일 열린 농정국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3농혁신 추진성과 미흡을 지적하며 가시적성과를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3농혁신을 오랜기간 동안 추진해 왔는데 주변 농촌현실을 보면,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3농혁신 정책이 농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게 농정국에서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농촌의 고령화 또한 심각한 문제인데, 이에 대한 대응책이 부족해 보인다”며 “농촌 고령화 대비 정책을 더욱 발굴해 달라” 당부했다.

 

홍재표 위원은 “농업분야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이 있다는 목소리가 주변에서 많이 들린다”며 “목적과 필요에 맞는 부분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실태조사 및 철저한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내포지역 축사악취 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악취저감 및 민원해결 우수사례도 많으니, 내포지역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은 “일부 학교급식에는 충남의 친환경농산물이 아닌 일반 농산물이 보급되고 있거나, 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품이 있는데도, 타시도에서 공급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농정국에서는 해당사항을 점검하여 이런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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