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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공직자 경영마인드·인성교육 필요성 강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25 [19:12]

충남도의회 행자위, 공직자 경영마인드·인성교육 필요성 강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1/25 [19:12]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열린 자치행정국 및 공무원교육원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공직자들에 대한 경영마인드 함양을 주문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안면도개발과 환황해권개발 등 도의 대표적 정책이 실패했다”며 “공직자들의 경영마인드가 부족한 탓이다. 교육원에서 대기업 연수프로그램이나 유능한 퇴직 임원을 활용, 교육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일반적으로 국민이 바라는 공무원은 업무적으로 유능한 것도 중요하지만,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응대가 중요하다”며 “집합교육이나 신규자 교육 등에 따뜻한 인성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개헌 논의 등 자치분권이 화두가 됐다”며 “지방정부 특히 교육원에서도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편성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지방자치법으로 규정한 사무 4만6000개 중 중앙사무가 3만5000개 정도다”라며 “지방화 시대를 맞이해 본격적인 사무이양이 시작될 경우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한 교육을 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교육원 시설의 내진설계 용역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안전에 관한 문제는 예측이 불가능하기에 조속한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심사하기로 예정됐던 충남도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선 의원간담회를 거쳐 29일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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