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응 의원은 교육이나 정주여건 등의 측면에서 타도시와 차별화된대전만의 도시경쟁력에 대해 질의하고, 대전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 컨텐츠를 부여하여 인구유입 및 균형발전을 꾀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진 의원은“대전시가 과학도시나 4차 산업혁명 도시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정주여건 측면에서는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대전시에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김경시 의원은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청년 정책으로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청년들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대전시에 기업유치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선희 위원장은 인구의 규모는 도시의 위상, 경쟁력, 정부의 경제적인 지원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에 매우 중요함을 언급하고, 2017년 10월이후 매달 1,500명~2,000명의 인구가 감소되어 150만 인구수가 무너질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50여개의 청년지원 사업 중 효과성이 미흡한 사업은 정리하고,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 마련과 대전 전입시 행ㆍ재정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속적인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구성된 인구증가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3차례 회의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인구증가 대책 마련을 통한 지속 가능한 대전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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