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은 ‘개방, 혁신 그리고 협업’ 김종진 문화재청장의 ‘대학생을 위한 인문학’, 영남대 김재춘 교수의 ‘세계유산으로 본 충남의 백제문화’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인문학사랑 토크쇼에는 지역 저명인사와 충남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토크쇼 시작에 앞서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우리에게 지식과 기술보다 더 중요한 자산은 인간 본연의 철학, 문학, 역사를 기반으로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학”이라고 강조했다.
홍성심 CORE사업단장은 “인문학과 인문정신이야말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 주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대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소양 중 하나이며, 이 행사를 계기로 인문정신의 충만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CORE사업단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인문학의 발전을 위해 학원지원금, 강의교재개발, 국내·외 석학 초청강연, 해외연수 및 인턴십, 인문학 대중화 등과 같은 사업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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