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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 실습농장, 농식품부로 부터‘깨끗한 축산농장’지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15 [18:27]

연암대학교 실습농장, 농식품부로 부터‘깨끗한 축산농장’지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1/15 [18:27]


[천안=뉴스충청인]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농장 등 총 4개 분야 실습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 및 환경관리, 조경을 비롯한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농장을 말한다.

 

연암대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축산환경관리원 검증결과를 토대로 최종 지정되었으며, 한육우 및 낙농은 축사바닥 상태 와 경관, 양돈 및 양계는 축산악취 중심으로 평가받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지정서 및 표지 간판을 제작해 지정농가에게 배부하고, 깨끗한 농장이 유지되도록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며, 축산관련 정책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시행 첫해인 지난해 1,000농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충남은 100농가가 선정된 가운데 천안지역은 9호의 농가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천안지역 농장은 △한육우 1호 농가 △낙농 2호 농가 △양돈 2호 농가 △양계 4호 농가 등 총 9호 농가로서 연암대학교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각 4호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육근열 총장은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농축산 특성화대학으로서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가축사육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축산업 분야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축산 분야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및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연암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분야: 양돈, 양계, 낙농, 한우 / 원예분야: 화훼)을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5년 축산ICT(양돈) 분야 및 2017년 시설원예(스마트팜) 분야 첨단기술공동실습장에 선정되는 등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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