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12일 홍주미트 주식매각 고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을 주장했다.
지난 연말 홍성군이 홍주미트의 주식을 헐값에 특정인에게 팔아넘겼다고 주장하는 소액주주들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배임 혐의가 있다며 홍성군수를 포함 관련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명확하게 밝히고, 비리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는 것은 물론 집행부는 군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주장처럼 홍주미트 주식이 헐값에 매각됐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며, 당초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출범한 공익기업을 사유화 하도록 방관한 점은 군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엉터리 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이 떠안게 되는 결과가 발생하므로 이번 기회에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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