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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 2018년 합동기본 정규과정 및 정규특별과정 입교식 거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21:11]

합동군사대학교, 2018년 합동기본 정규과정 및 정규특별과정 입교식 거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8/01/09 [21:11]


[대전=뉴스충청인] 합동군사대학교(총장 육군소장 조한규, 이하 합동대)는 9일 합동군사대학교 충무관 대강당에서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주관으로 ’18년 합동기본 정규과정 및 정규특별과정 입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동기본 정규과정 및 정규특별과정 교육생 및 가족, 초청인사,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하는 기본과정 교육생들은 총 359명(육군 206명, 해군 24명, 공군 59명, 해병대 22명, 외국군 수탁생 48명), 정규특별과정 교육생들은 총 96명(해군 77명, 해병대 19명)의 소령급 장교들로 기본과정 교육생들은 48주, 특별과정 교육생들은 16~24주(해군 16주, 해병대 24주) 동안 합동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은 각 군에서 추천된 우수한 인재들로 장차 우리 군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며, 호국의 간성이다. 이번 합동군사대학교에서의 기본과정 및 특별과정 교육을 통해 조국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합동성을 겸비한 믿음직한 중견간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외국군 수탁생 27개국 48명(육군 19명, 해군 13명, 공군 13명, 해병대 3명)이 입교하여 우리의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교육 후에는 자국으로 돌아가 자신의 국가를 지키는 듬직한 군인이자, 한국과의 군사교류를 활발히 수행 할 군사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합동기본 정규과정은 12월 7일 까지 진행되며, 상황별 합동 및 연합작전 수행 능력 배양, 각 군 작전 및 전술 전문가 육성을 교육목표로 타군작전 교육, 각 군 야전부대 실습, 합동전쟁 종합실습, 국외 군사교류 및 현장학습, 연구보고서 작성 등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특별과정은 교육기간을 고려하여 정규과정 교육에서 합동전쟁 종합실습, 연구보고서 작성 등을 제외한 엄선된 필수과목을 이수한다.

 

조한규 합동군사대학교 총장은 입교한 학생장교들에게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한 가운데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략과 작전술을 심도 있게 연마하고, 고급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지략을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군 수탁장교들에게 “앞으로 1년간의 생활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들은 합동성과 전문성을 체득하여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정예 군사전문가, 최고의 전사가 되기 위해 계획된 교육과정에 따라 학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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