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선도적으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과 함께 하수슬러지 연료탄(하수슬러지와 목분 혼합한 바이오 연료) 개발에 역점을 두었고 ‘15년도에 연료개발을 완료하여 ’17년도 약 1만여 톤을 도입해 연소했다.
이 연료는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입산을 대체하는 국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에 큰 의의를 가지며 우드펠릿 대비 70%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정부의 3020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추진 및 정부정책에발맞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커피찌꺼기를 혼합한 바이오연료, (2)유중건조를 이용한 유기성고형연료 개발 (3)가축분뇨(우분) 연료화 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 커피찌꺼기를 혼합한 바이오연료 : 국내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폐목재와 혼합 건조하여 펠릿화한 개발품. (2) 유중건조를 이용한 유기성고형연료 : 바이오 오일에 하수슬러지를 투입하여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 (3) 가축분뇨(우분) 연료화 사업 : 정부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에 중부발전이 연료 및 연소 특성 파악, 연소시험, 사업 성공시 연료의 구매 등 적극적으로 지원.
한국중부발전 정승교 발전환경처장 “국산 바이오 재생연료 생산 산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 온 중소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고 “또한 연료 분석에 필요한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하며 연료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국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 및 생산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산 바이오 재생연료 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내수 활성화라는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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