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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귀빠진 날’ 행사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23:12]

천안시 두정도서관, ‘귀빠진 날’ 행사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2/12 [23:12]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이번 달 개관 8주년을 맞아 ‘도서관’을 주제로 ‘두정도서관, 귀빠진 날’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지난 2009년 12월 22일에 개관한 두정도서관은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 역할에 충실한 8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먼저 개관 8주년 기념 외에도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2층학습공유공간 오픈 행사가 27일 열린다.

 

2층 학습공유공간은 일반열람실을 10월초부터 약3개월간의 리모델링해 북카페와 학습공유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으로, 그 모습을 처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샌드아트공연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우쿨렐레 연주, 미니동극 ‘금도끼 은도끼’ 등 수강생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8주년 발자취 동영상 감상, 이용자와의 만남 등이 준비돼 있다.

 

개관 8주년 특별 공연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에 온 산타클로스:크리스마스 선물’이 23일 오전 11시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공연은 존 버닝햄의 그림책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름다운 노래와 화음, 악기 연주로 산타할아버지의 사랑을 그리는 음악교육극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80팀을 모집한다.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13일부터 27일까지 로비에서는 두정도서관에게 축하나 격려의 메시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행사 나무에 매달아 보는 ‘I♡두정도서관 생일축하 메시지 달기’ 행사가 열려 10명을 추첨해 도서관 기념품 증정할 예정이다.

 

20일부터 31일까지는 올 한 해의 두정도서관 다양한 활동사진 전시하는 ‘두도(두정도서관) 사진전’이 개최된다. 22일부터 31일까지 2층 학습공유공간 등에서는 올해 추진했던 열두달 테마 추천도서 독후이벤트 선정작과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

 

그 외에도 12월 테마 ‘도서관’에 관련된 도서 전시와 독후이벤트가 20일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돼 추천도서를 읽고 독후엽서에 책 속의 문장을 손글씨로 옮겨 적어 응모하면 5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개관8주년을 맞아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그동안 두정도서관을 이용해온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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