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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창업이 살길이다”…교수부터 학생까지 창업전선 뛰어든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30 [19:40]

백석대, “창업이 살길이다”…교수부터 학생까지 창업전선 뛰어든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30 [19:40]

 

[천안=뉴스충청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창업 전선에 뛰어든다. 백석대 창업보육센터는 11월 29일(수) 저녁 6시 30분, 천안 신라스테이 미팅룸에서 실험실 창업교수-창업동아리-보육센터기업 및 가족기업 담당자를 초청해 ‘창업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 실험실을 창업했거나 창업할 계획을 가진 교수진들,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들, 학교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보육센터 기업 및 가족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나누고, 어려운 부분은 서로 도와 함께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자는 목적을 담았다. 더불어 추후 도움을 준 대학을 위해 일정의 대학발전기금을 내놓자는 이야기도 오갔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한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대 가운데,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학이 나서 창업의 시작부터 전반적인 운영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백석의 창업 모델이 교수,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 기업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창업과 관련해 △등록, 세무, 회계 등의 사업화 과정 △시제품 개발 △팸플릿, 브로슈어, 홈페이지 제작 △창업 지도비 △행사, 교육, 전시회 △지적재산권 등록 등에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 교수진, 창업 동아리, 보육센터 기업 등이 대학의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약 4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백석대학교는 교재교구 개발, 여행사, 음향기획사, 탐정사업, 실종자센터, 동영상 인성교육 등의 창업을 시작했으며, 추후 웨딩, 서비스 아카데미, 시제품 창작소, 영상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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