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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 캠페인 전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3 [22:21]

대전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 캠페인 전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23 [22:2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2시 대전역에서‘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알코올, 멈추면 당신의 봄날도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시와 5개구 보건소,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역,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음주폐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음주에 지나치게 관대한 문화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음주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 강원도 평창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경남 마산, 서울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11월 29일에는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캠페인은 크게 4개 ZONE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우리가 평소 간과하고 있던 잘못된 알코올 상식과 음주폐해의 위험성 등을 스스로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 시작 ZONE : 스탬프 운영 안내, 5개구 홍보물 제공 

- 알코올 ZONE : OX퀴즈(알코올에 대한 지식, 음주상식, 알코올 정책 등), 음주고글 착용 후 운전·걷기 체험 

- 희망 ZONE : 모바일 광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 멈춤 ZONE : AUDIT검사 및 상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등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음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절제한 음주로 인해 국민 건강과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국장은 또“연말 지나친 음주로 인해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절제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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