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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017 산·학·연·관 페스티벌 성대히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2 [22:51]

건양대, 2017 산·학·연·관 페스티벌 성대히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22 [22:51]

 

[논산=뉴스충청인]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김영일)이 21일 오후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도약하는 기업, 상생하는 대학‘이라는 주제로 <2017 건양 산·학·연·관 페스티벌>을 성대히 개최했다.

 

올해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하는 링크플러스 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건양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애초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같은 취지에서 진행됐다.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이경배 논산시 기업인협의회장, 김근종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건양대 정연주 총장, 조세형 부총장 등 약 250여명의 지역 기업인과 지역주민, 논산시 및 시의회 관계자, 대학 관계자들이 모인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가족기업 14개, 우수 현장실습처 12개 업체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창업 사례 발표로 건양대 재학 중인 양은혜 학생의 ‘은혜제분소’와 ‘발달장애인과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뜻의 예비사회적 협동조합인 발그래 관련 내용이 소개됐다.

 

발그래 발표자로 나선 건양대 초등특수학과 하주현 교수, 백승례 씨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아우를 수 있는 창업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을 LINC+ 사업단과 함께 고민하고 활용방안을 논산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연주 건양대 총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의 가족회사 및 현장실습처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앞으로 건양대가 기업과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의 지역허브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경제의 3대 주체가 가계·기업·정부인데 이 모든 주체가 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논산이 갖추고 있다. 살기좋고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건양대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열린 <논산시와 함께하는 취・창업 박람회>에서도 약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상대로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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