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21일 오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공무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성희롱·디지털성범죄·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승호 경위를 초청해 성범죄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 범죄에 대한 대처법 등을 자세히 교육 받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2017년 4회차 마지막 폭력예방교육은 불법촬영, 영상물 유포 등 빠른 속도로 달라지는 성범죄에 대한 교육으로, 디지털성범죄 Zero를 목표로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목표를 두었다”며“아름다운 사회,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11월말 성폭력 예방주간에 다양한 폭력방지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