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순천향대, 선문대와 손잡고 관학협력으로 추진하는 2017년 겨울방학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사회배려계층 학생은 순천향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선문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순천향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반학생 85명과 사회배려계층 학생 13명을 모집하고 캠프는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간 통학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80만원이며 아산시에서 일반학생 40만원, 사회배려계층 학생 70만원을 지원한다.

선문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일반학생 60명과 사회배려계층 학생 12명을 모집하고 캠프는 내년 1월 8일부터 1월 20일까지 2주간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100만원이며 아산시에서 일반학생 40만원, 사회배려계층 학생 87만5천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아산시는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교의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관학협력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지원해 왔다.

순천향대는 2007년부터 선문대는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접수가 10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접수는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383,1398)와 선문대 외국어교육원(530-8080)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