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나 약국 개설이 1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마약류 취급자와 기존 마약류 취급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마약류 저장 및 보관 등 취급에 관한 사항과 마약류 취급기록의작성 및 비치 방법 같은 실무에서 필요한 사항과 함께 2018년 5월부터 시행예정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마약류통합정보시스템은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의 모든취급사항을 웹으로 보고해 마약류의 제조와 판매, 구입, 조제, 투약 등을모니터링 하는 새로운 보고체계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마약류의 유통과 사용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용 마약류의 부정 취급과 불법 유출을 차단하고, 오․남용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아직은 생소한마약류통합정보시스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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