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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회적경제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 ‘성료’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0 [19:05]

서천군, 사회적경제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 ‘성료’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20 [19:05]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8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사회적경제인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서천군 사회적경제 도농교류 한마당 in 서천’ 행사를 열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신나는 경제, 얼씨구 서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연대의식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적경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들과 소통으로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게임을 통한 사회적경제 알기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13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2개 서천주민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며, 무료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이밖에 서천김협동조합에서 좋은친구 푸드뱅크에 조미김 100박스를 기탁하는 나눔행사도 이어졌고 사회적기업 ‘예술단 혼’의 식적공연, 사회적경제 창극 및 퓨전뮤직 예인스토리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또한, 참여업체들의 수익금 및 군밤,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전부를 지역 아동센터에 기탁하는 등 행사장 분위기는 훈훈함의 열기로 매서운 추위를 온기로 가득차게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도농교류를 통하여 도시와 농촌의 사회적경제에 대하여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공유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자리도 만들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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