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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산성동, 장애아동 가족 소통·힐링 프로그램 운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9 [23:06]

대전 중구 산성동, 장애아동 가족 소통·힐링 프로그램 운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19 [23:0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현희)는 25일까지 산성동행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장애 아동에게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프로그램에 참여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 아동에게 풍선․비눗방울 공연, 동화 구연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8일에는 지역 장애 아동20명을 대상으로 풍선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집 인근 주민센터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어 고맙고 편안하게 참여했다”며 “특히 다른 장애가족과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현희 위원장은 “시도 자체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참여자 모두가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소외 계층에게 제공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남영 산성동장은 “산성동 관내 2,000명이 거주하는데, 이와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로 마을의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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