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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앞장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9 [22:42]

대전 유성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앞장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19 [22:4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7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고용증진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생산품을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직접 주문‧제작하고, 이에 대한 구매를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소득창출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교육은 유성구청 내 38개 부서 구매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및 관리시스템 안내, 구매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법정우선구매율 제고뿐만 아니라 특별법의 취지를 이해하고 중증장애인의 근로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김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에 대한 인식개선 방안 중 하나이며, 단기적으로는 연간 우선구매촉진에 대하여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기존 사업을 개선, 보완하고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구민의 수요와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체험과 교육장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구비부담으로 2개소의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여 장애부모의 부양부담 경감에 애쓰는 등 장애인의 권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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