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충남 서산시는 13일 화재에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산소방서와 함께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시나리오 없이 무각본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무기를 작동시키고 신속한 대피와 초동진화 및 인명을 구조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의 긴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