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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 교육청 미세먼지 대책 질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0 [23:01]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 교육청 미세먼지 대책 질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10 [23:0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당)은 2017 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하여 질타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하여 관련자 교육과 교실 내 공기질측정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왔고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하여, 김인식 의원은 분석한 자료를 통하여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 것이 없었다”며, 대전시교육청의 잘못된 정책에 대하여 지적했다.

 

미세먼지 또는 황사의 경우 늦겨울부터 시작하여 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미세먼지가 약해지거나 또는 장마로 인하여 공기가 씻겨나간 시점에 공기질 측정을 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무의미한 정책 집행을 계속해 온 점이 밝혀졌다.

 

김인식 의원은 미세먼지는 한 지역에 계속해서 머무는 것도 아니고 어디로 이동할지 그리고 얼마나 발생할지도 현재로서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성인을 기준으로 한 환경부 기준을 그대로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적용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대전시교육청이 지방자치 시대에 부합하는 능동적인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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