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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대전시교육청 직원복지 수준 낙제점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9 [18:48]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대전시교육청 직원복지 수준 낙제점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09 [18:4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은 9일 개최된 대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의 복지 수준이 매우 낮은 편임을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대전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수요를 조사한 결과 2016년 교육청 직원의 영유아 자녀수는 81명이지만 올해 10월 자료에 따르면 85명으로 증가하였다”고 조사 자료를 설명했다.

 

또한 “실제 어린이집 사용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59명의 직원 중 34명인 57.6%가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며, 실제 개원을 한다면 희망자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교육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이 증가 추세며 저출산 대책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교육청내 어린이집 개설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미경 의원은 “대전시교육청 산하 기관 및 학교 내 남녀공용휴게실, 체력단련실, 수유실 등의 직원 휴게실 설치 현황을 지적하고, 직원 복지시설 설치율이 27.7%에 그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 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직원 휴게실을 확대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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