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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대전 공립-사립유치원 간 학부모부담금 최대 26배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9 [18:46]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 대전 공립-사립유치원 간 학부모부담금 최대 26배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09 [18:4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의회 구미경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은 대전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립과 사립 유치원간 학부모부담금 차이가 최대 26배 차이난다고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대전의 A공립단설유치원은 월 20,840원의 학부모부담금을 내는 반면 유성구의 B사립유치원은 월 545,033원의 학부모부담금을 부담하여 약 26배가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사립유치원 간에도 학부모부담금이 연간 최저 229만원에서 최대 650만원까지 격차가 벌어짐을 지적하며, 매년 대전시교육청의 예산 지원은 늘고 있는데 학부모 부담금은 제자리인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경 의원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 수준을 낮춰야 한다.”고 말하면서,

 

“단순히 사립유치원에 대한 사업비 지원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교육내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학부모 부담이 얼마나 경감되었는지 성과를 비교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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