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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 서다윤 학생,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 수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7 [23:16]

국립 한밭대 서다윤 학생, 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 수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07 [23:16]

 

[대전=뉴스충청인]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산업경영공학과 서다윤 학생(석사과정)이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이하 ‘위셋’)에서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의 전산·컴퓨터 분야 우수연구팀으로 선정돼한국정보과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참여한 팀 중에서 실용적 연구결과와발표 호응도가 뛰어난 연구팀을선정해 각 공학분야별 학회에서 시상한 것으로, 서다윤 학생은‘대전·세종시 공공자전거 공개데이터분석을 통한 운영효율성 제고’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다윤 학생은 산업경영공학과 학·석사 통합과정에재학 중이며, 지난 4월위셋에서 지원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여대생 2명, 여중·고생 4명과 연구팀(지도교수 배성민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을 이뤄 이 과제를 수행했다.

 

이 연구에서 서다윤 학생의 연구팀은 2015년~2017년 3년치 대전시 ‘타슈’ 이용데이터 164만건, 세종시 ‘어울링’ 이용데이터 28만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대전과 세종지역의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신설 후보지의지리적 특성을 도출하고, 이용 목적에 따른 추천 경로와 외국인과 여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자전거 운영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 재배치와 위탁대수 산정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다윤 학생은 “공공자전거의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대안 도출에 주력했다.”며 “지난 10월에 발표된 대전시 공공자전거 빅데이터를 분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결과를 대전시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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