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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창립 1주년 기념 뮤지컬 ‘빨래’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6 [22:23]

세종시문화재단, 창립 1주년 기념 뮤지컬 ‘빨래’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06 [22:23]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창작뮤지컬 ‘빨래’를 다음 달 7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개최한다.

 

1회차 공연(15:00)은 수능 시험을 마친 세종시 고3 수험생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특별 초청공연으로 진행하며,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에서 티켓을 일괄구매하는 형태로 후원한다. 그밖에도 ㈜미래와가치,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신 농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등의 관계기관이 후원한다.

 

2회차 공연(19:00)은 바람직한 공연문화 조성과 세종시 문화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추진하는 공연유료화 정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내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공연 관람문화 개선을 위해 사전예약 시스템을시행한 결과 어느 정도 자리가 잡았다”면서 “이제는 공연유료화 제도를 정착시켜시민과 지역예술인, 관계기관 모두가 세종시의 문화예술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단에서 공연(2017. 9. 23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관람객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공연 유료화로 진행할 경우 적정 티켓가격에 대해서는 1만원(35%), 1만원 미만(34%), 2~3만원(13%) 순으로 의견을 보인 바 있다.

 

창작뮤지컬 <빨래>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다루는 내용으로 2005년 4월 초연 이후12년 동안 공연을 이어오는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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