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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17 세종 길거리공연 일정 마무리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3 [12:07]

세종시문화재단, 2017 세종 길거리공연 일정 마무리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03 [12:07]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주관하는 2017 세종 길거리공연 “여민락의 시간 4PM·7PM”가 지난 21일 공연을 끝으로 7개월간의 일정을 마쳤다.

 

2017 세종 길거리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시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넓히고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어쿠스틱, 클래식, 마술, 댄스, 팝페라 등 관람객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길거리공연에는 공연예술가 53개팀이 참여했고, 조치원역, 도담동 중앙공원, 호수공원 등 17개 장소에서 총 51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7천여명의 시민이 관람하였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세종거리예술가 오디션을 통해 청년부 2개팀과 일반부 10개팀 등 총 12개팀을 선발하여 소정의 출연료와 함께 길거리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세종시 신진예술가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그밖에도 읍·면·동 등 공연을 희망하는 지역과 단체의 사전신청을 받아 조치원 벚꽃축제, 전의면 왕의 물 축제, 김종서 장군문화제 등에 공연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길거리 공연’도 진행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장르의 신진예술가들을 선발하는 한편,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길거리 공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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