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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2 [19:54]

천안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1/02 [19:54]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는 2일 서북구 부대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천안지사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류폭발사고 가상 대응훈련을 가졌다.

 

이는 10월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천안시와 대한송유관공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재난 유관기관들과 수차례 이뤄진 토론식 훈련을 바탕으로, 서북소방서와 민간 재난구호단체 등 16개 유관기관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인 현장 실제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유류폭발 사고를 가상한 대응태세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13개 재난관련 부서와 16개 유관기관의 협업 대응이 이번 훈련의 주안점이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재난을 겪은 바 있는 우리시로서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며, “천안시 뿐만 아니라 민간 재난구조단체도 평소 재난예방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은 △10월30일(월) 공무원비상소집 훈련, △10월31일(화) 상황판단회의 훈련, △11월1일(수) 지진발생 시민 대피훈련, △11월2일(목) 유류화재현장 실제훈련, △11월3일(금) “소소심익히기” 안전문화실천 캠페인 일정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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