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 축수산과(과장 김만태) 직원 및 축산단체 협의회장단이 10월 30일부터 31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덕암리(이장 최낙현, 삭실마을)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는 약8,000m2 콩밭 농가의 가을철 친환경 콩 수확 및 콩 걷이 작업에 동참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최낙현 덕암리 이장은 “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와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작은 땀방울이나마 마을 주민들의 바쁜 일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부족한 일손을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아쉽고, 뜻을 같이해주신 아산시 축산단체협의회장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등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으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고면 덕암리는 개그맨 최양락의 고향이기도 하며, 2013년 2월 축수산과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축수산과는 자매결연 이후 매년 콩 심기작업, 콩 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마을잔치에도 적극 참여하며 주민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다져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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