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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구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30 [22:36]

권선택 대전시장,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구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0/30 [22:36]

 

[대전=뉴스충청인] 권선택 대전시장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 대전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가 되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도시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미래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연말까지 전국 공모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내용과 목적을 볼 때 대전이 전국에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 중인 대전은 우수한 관련 인프라를 갖고 있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여건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가 이 사업에 꼭 참여해 전국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를 이끌도록 역량을 모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의 기회로 만들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훈련을 현장에 기반을 둔 실전적 훈련으로 치러야 한다”며 “산불진화, 지진대비, 지하철재난 등 복합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매뉴얼을 자체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자치분권 강화를 입체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현재 지방자치단체 분권형 개헌이 예고되고 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막연하기만 할 뿐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며 “지방분권이 지역에 어떤 장점과 혜택을 가져오는지 입체적 홍보를 통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시 정책자문단 의견의 시정반영, 어린이재활병원의 국립거점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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