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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제8회 탕정면민의 날 축제 성황리 개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29 [22:27]

선문대, 제8회 탕정면민의 날 축제 성황리 개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0/29 [22:27]

 

 

[아산=뉴스충청인]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자리재김하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아산시 탕정면에서 28일 탕정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제8회 탕정면민의 날 한마당 화합잔치’가 개최됐다.

 

선문대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훈식 아산시 국회위원, 선문대 황선조 총장, 윤지상 도의원과 아산시의원, 윤태균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면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문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주), 코닝정밀소재 등과 탕정면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했다.

 

오전 10시, 주민자치회 사물놀이팀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대신해 오세현 부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선문대 황선조 총장 순으로 축사가 있었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선문대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주민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코의 흥겨운 진행으로 지역별로 구성된 8개 팀이 전통 줄다리기, 9인 10각 달리기, 단체공굴리기, 이어 달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흥을 돋우기 위한 축하 공연도 볼거리였다. 난타와 선문대 치어리더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고, 가수 주니퍼, 강민주 등을 초청해 무대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윤태균 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면민 여러분의 정성과 노고에 선문대학교와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를 비롯한 관내 여러 기업의 지원이 있기에 이 장이 마련됐다”면서 “주민과 기업, 학교가 일체가 되는 탕정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또 하나의 참모습이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 축제를 통해 21세기 영광스런 탕정의 꿈을 실현시키는 지혜를 찾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축사를 통해 “탕정면은 세계적인 일류 기업과 글로벌 대학을 가진 명품 지역 공동체이다”면서 “이번 축제가 명품 지역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공생발전을 위해 선문대도 탕정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의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시스템, 국제적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LINC+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센터를 신설했다. ‘지중해마을 부엉이 영화제’ 등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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