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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아산 은행나무길 공연예술의 명소로 자리매김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25 [23:15]

아산문화재단, 아산 은행나무길 공연예술의 명소로 자리매김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0/25 [23:15]

 

[아산=뉴스충청인] 2014년 차 없는 도로로 지정되며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된 아산 은행나무길이 2015년 아산문화재단 입주한 이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아산문화재단이 은행나무길을 찾는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소소한 콘서트’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 가을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은행나무길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총224개 팀 중 104개 팀이 공연에 참가하여 총7,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였으며, 전국의 많은 문화예술 단체들이 함께하고 싶은 무대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전체 출연진 중 70%는 아산·천안지역 공연 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소소한 콘서트’ 시즌5에는 아산지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출연료를 전액 협찬하여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의 노력에 지역의 공연 팀들도 다양한 무대를 자체 기획하여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은행나무길을 지역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2015년부터 주말마다 은행나무광장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공연을 진행해 온 ‘더 지난소리’와 2016년 ‘소소한 콘서트’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여는 ‘하나로봉사단’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아산의 음악 동아리인 ‘통사노사’와 ‘극단아산’이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11월18일에는 아산지역 춤꾼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소소한 콘서트’를 준비한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는 28일 낮2시부터 제3회 은행나무길 축제의 일환으로 <다시 보는 소소한 콘서트>를 통해 지난 상반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무용단 ‘버선코’, 여성그룹 ‘비온리’, 전통연희 ‘노리’팀 등 총 6개 팀의 앵콜 무대를 마련했다.”며, “<소소한 콘서트>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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