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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AI·구제역 효율적인 방역대책 모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23:21]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AI·구제역 효율적인 방역대책 모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10/19 [23:21]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9일 시군 축산과장과 충남도수의사회장, 축종별 생산자 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효율적 방역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충남 및 국내외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동향에 대한 분석과 근절방안 모색은 물론,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야생조류와 양계농장 AI발생 상관관계’에 대한 시험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의 후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 일선 방역현장에 적용해 추진하기로 했다.

 

신창호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서울과 경기 화성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향후 겨울 철새의 유입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철새도래지 인근의 양계농가에서는 산란율 저하, 가축 폐사 등 이상증상 발견 시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당초보다 1개월 앞선 9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상황실 6개소를 운영하고 AI·구제역 상시예찰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는 등 전염병 발생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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