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신방동(동장 박순)은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인이 직접 원하는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신방동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신방도서관, 신방동 홈플러스에 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왔으나 근무시간과 개장시간 내로 한정돼 주민들이 휴일이나 공휴일에는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24시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인감증명을 제외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대장, 국세증명 등 79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추가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의 무인발급기보다 화면 높이가 낮아 휠체어 이용자 등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박순 동장은 “이번에 24시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민원 발급 편의가 크게 향상됨은 물론, 방문 민원인 대기시간도 크게 감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