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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 유네스코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행복교육을 꿈꾸다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18 [23:56]

꿈나래교육원, 유네스코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행복교육을 꿈꾸다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9/18 [23:5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유명익)은 대전 최초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이 다양한 체험 및 대안교육 활동으로 유네스코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선진형 교육모델’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교육모델로 선정된 꿈나래교육원은 9월 18일(월), 아프리카 및 아태지역 17개 국가의 교육부 관계자 30여명과 ‘꿈나래교육원-유네스코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꿈나래교육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과 한국형 선진 교육모델 공유를 통해 참가국가의 교육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꿈나래교육원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국가들의 핵심 교육인력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꿈나래교육원은 다양한 대안교육 운영 사례 발표, 학생들의 성장스토리, 글로벌 문화공연 교류 및 교사간담회 등을 진행했고, 17개국 교육부 관계자들은 꿈나래교육원의 세계시민교육(몽골), 반편견입양교육,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하는 감성·예술수업 등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내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글로벌 펠로우십 활동에 참여한 임수아(2학년) 학생은 “환영노래와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평화를 주제로 한 수업을 하면서 피부색은 달라도 서로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샤밀라디 과학기술교육부 관계자는“꿈나래교육원의 평화, 인권 및 문화다양성 이해를 위한 인성교육활동에 놀랐다”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중심의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유명익 원장은 “꿈나래교육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감성교육을 위해 유네스코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관련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10월 ‘대전국제자선 바자회’ 및 11월 ‘베트남 해외봉사 문화체험’을 잇는 사랑과 감성이 살아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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