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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천안시입장농협, 입장 거봉포도 싱가포르로 수출 물량 첫 선적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18 [23:32]

천안시·천안시입장농협, 입장 거봉포도 싱가포르로 수출 물량 첫 선적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7/09/18 [23:32]

 

 

[천안=뉴스충청인] 천안명품 농산물인 입장 거봉포도가 동남아 싱가포르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천안시와 천안시 입장농협(조합장 민광동)은 입장농협 포도 수출유통센터에서 입장 거봉포도 3.2톤을 싱가포르 수출물량으로 15일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장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최첨단 선과장(995㎡)을 지난 8월말에 준공하며 동남아와 중국 수출에 필요한 검역기준을 갖추게 됐다.

 

올해의 포도 작황은 지난 8월 잦은 비로 착색이 지연되고 열과 현상이 나타나 물량 확보가 힘든 실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시와 농협은 수출 지향적 목표를 갖고 농가와 협의해 지속 수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입장농협 포도 수출유통센터가 지역의 수출 전진 기지화로서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비 천안시에 맞는 맞춤형 비가림시설 표준설계도를 올해 안으로 제작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비가림시설 및 품종(샤인머스캣) 갱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봉포도의 주산지로의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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