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개소식을 14일 오후 세종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증가하는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소그룹별 건강교육, 지역별 출장교육, 질환별 영양, 운동 관리 등 대상자에 맞는 통합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세종시의 30세 이상 고혈압 의사진단 유병률 31.9%, 당뇨병 유병률 10%로 전국과 비교하여 높은 수치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센터가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센터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지역의 의료기관과 연계,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및 안과적 합병증을 사전에 검사로 예방하여 의료비 절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만성병 없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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